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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건설

지난주, 제 사무실은 밴쿠버에서 프라이버시 및 액세스 20/20: 프라이버시의 미래라는 중요한 컨퍼런스를 주최하게 되어 자랑스러웠습니다. 컨퍼런스 세션은 생각을 자극하고 시의적절하며 선견지명이 있었습니다.

밴쿠버에서 함께 보낸 이틀을 되돌아보니 몇 가지 핵심 주제가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는 숨이 멎을 듯한 기술 변화의 속도였습니다. 로봇공학, 커넥티드 카, 웨어러블 기술부터 사이버 괴롭힘, 개인정보 보호와 혁신, 유전학에 이르기까지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논의가 기술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컨퍼런스를 지배한 두 번째 주제는 개인정보 보호의 세계화였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직면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는 캐나다 전역과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와 동일합니다. 빅데이터, 잊혀질 권리, 데이터 현지화 및 데이터 주권,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 시대의 개인정보 관리 방법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데이터가 국경을 넘나드는 것처럼 문제도 국경을 넘나듭니다. 전 세계의 동료들로부터 배울 것이 많고 공유할 것이 많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보 교환이 자유롭게 이루어졌습니다.

세 번째 주제는 법 개혁이었습니다. 컨퍼런스 첫째 날에는 다니엘 테리언 연방 법무장관이 법안 C-51, 정보 공유의 적절한 기준, 독립적인 감독의 필요성에 대해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연설을 들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클라이드 웰스 전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총리가 연단에 올라 자신이 속한 지역의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 접근에 대한 점진적인 개혁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BC주의 정보 자유 및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검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위원회에 출석하여 법을 발전시키고 디지털 시대에 의미 있는 개인정보 보호를 보장하는 데 필요한 권고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회의의 마지막 주제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개인정보 보호 관행의 필요성, 즉 개인 정보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존중하고 시민과 소비자의 신뢰와 신뢰를 얻거나 유지할 수 있는 프로토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와 자녀가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패널, 기조연설, 다과 테이블 주변, 복도 등에서 서로 존중하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계와 정부, 규제 기관과 민간 부문, 시민 사회와 일선 개인정보 보호 실무자 간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밴쿠버에서 이틀 동안 우리는 중요한 대화를 위한 다리, 즉 모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소로 연결되는 다리를 만드는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번 컨퍼런스의 진정한 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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